늘푸름수북마을학교 드론축구팀이 3월6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2024 싱가폴 드론축구 챔피언십(CLASS 20)’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싱가폴 MARIAN BAY SANOS LEVEL 1, HALL1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싱가폴 드론축구 협회와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이 주최한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늘푸름수북마을학교 드론축구팀은 윤진 담양드론축구유소년지부장을 포함, 김의영, 윤승진, 이우민(수북중3명), 백서준, 백승준, 이동연(수북초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늘푸름수북마을학교 드론축구팀은 제1회 국토부장관배 유소년드론축구대회, 제4회 전주시장배 솔내전국유소년드론축구대회, 제1회 고흥군수배 드론축구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팀으로 해외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진 단장은 “담양에 드론축구 연습장이 없음에도 여러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며, 이번 싱가폴 대회 참가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고, 학생들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축구는 지난 2016년 최초로 개발돼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돼 상대 팀과 대결을 벌이는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다.
축구공 모양의 드론을 3m 높이의 원형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신개념의 ICT 드론레포츠 경기이며, 대한드론축구협회(회장 노상흡)의 주도로 세계적인 드론레저스포츠로 도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