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 출신 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당 대표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지난 3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민주당 총선 영입인재인 백승아 전 교사를 공동 대표로 선출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제22대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로 진보당 3명, 새진보연합 3명, 각계 시민사회 인사들이 모인 연합정치시민회의 국민 추천 후보 4명, 민주당 2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더불어민주엽합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준엄한 역사적 심판대에 세울 것이다”며 “무도한 폭압에 맞서 위대한 주권자의 이름으로 국민의 정당한 권리와 역사적 정의를 되 찾겠다”고 말했다.
용면 월계리 출신인 윤 의원은 용면 용북초교, 담양중(37회), 담양고(6회), 조선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21대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를 거쳐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와 예결위 위원,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윤영덕 의원은 이번 총선 민주당 광주 동남갑 경선에서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보에게 패해 재선 도전을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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