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영연맹(회장 정운기)는 지난달 22일 담양군청년회의소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신임회장에 김종국씨가 취임 했으며 신임 김 회장과 함께 담양군수영연맹을 이끌어갈 임원진에는 고문 김형규·정광연·정운기, 감사 김충효·신남순, 부회장 김경수·남종희·최성기, 전무이사 주민성, 재무이사 정선교, 총무이사 조영모, 이사 박수진·유명화·전경혜·정태명·조성운, 특별이사 문정남 씨 등이다.
김종국 신임회장은 “그동안 수영으로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담양군에 지난 2018년 6월 담빛수영장 개장 이래 2019년 3월 9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취임해 5년 동안 담양의 수영을 눈부시게 발전시킨 정운기 이임회장님과 초대 집행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집행부 모두가 더욱 소통과 화합하여 130여명의 회원들의 건강과 담양군민의 수영인 저변확대를 위한 담양군수영연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 이임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 반 정도 제대로 활동을 못해 5년이란 긴 시간을 담양수영연맹의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임원진들과 함께 담양 수영의 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신임 김종국 회장님과 수영연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진심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수영연맹은 현재 120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제2회 북구청장배, 전남생활체육대회, 전남도지사배 등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2022년 5월 처음 출전한 전남체전에서 종합 11위, 다음해인 2023년에는 종합 12위 달성 등의 성적을 거두며 해가 갈수록 괄목할 성장을 이어가며 담양군 체육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