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는 지난 13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입학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제36기 노인대학(학장 국중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국민의례, 입학허가선언과 지회장 격려사, 학장 환영사, 실버하모니카연주단 축하공연,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국중진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입학생 52명을 대표해 송태영 학생대표의 입학선서, 2부에서는 송태영 학생회장 및 여운옥·박옥신 학생부회장, 황원봉 총무, 정주익 감사 등 임원이 선출됐다. 
박영돈 지회장은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열린 교육, 평생학습의 이념을 충실히 실천할 것이며, 입학생 여러분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중진 노인대학장은 “우리 노인대학에서는 일정한 교육과정 즉 최고의 엄선된 다양한 강사님들을 초빙하여 인문학, 건강관리, 현장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품격과 지위향상을 고취시키고 지도자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9년 6월에 개설하여 제1기를 시작으로 작년 12월 제35기까지 총 2,30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품위향상과 현대사회의 적응능력 배양, 노인 건강향상을 목적으로 충실하게 운영해 왔다.
올해 36기 노인대학 운영은 노인문제 전문가와 사회 저명인사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매월 2회 학습을 기준으로 졸업식까지 16회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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