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회의소(회장 이문태)는 지난 12일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충남 홍성군농어업회의소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행사는 권하경 명창의 식전 공연과 이문태 담양군농업회의소 회장, 김선태 홍성군농어업회의소 회장,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양 지역의 농업회의소 임원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담양군농업회의소와 홍성군농어업회의소는 이날 결연증서를 교환한 뒤 담양군과 담양군농업회의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했다.
홍성군농어업회의소 김선태 회장은 홍성군이 전국 최초의 유기농 특구를 지정받았고 한우 7만두, 젖소 5천두, 돼지 70만두, 닭 300 만두 등 축산업의 선진지이고 내수면 어업과 두 개의 면이 바다와 접해있는 해양군이며, 농업, 어업, 축산업이 골고루 발달한 인구 10만 명의 도시라는 설명과 함께 양 지역의 농어업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
이어 홍성군농어업회의소 회원들은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을 관광하고 담양장터몰에서 들러 담양의 농·특산물을 둘러봤다.
이문태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자매결연이 양 농업회의소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하였다.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 농업회의소의 자매결연으로 담양군과 홍성군이 더욱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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