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회(지회장 박영돈)는 지난 달 22일 담양 대전면에 위치한 ‘신남경로당’을 방문하고 경로당 어르신들과 자유로운 좌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남경로당 어르신들은 누구나 다 서로 잘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가족처럼 지낸다고 자랑할 만큼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남마을은 1963년 남부마을에서 분리된 마을로서, 남쪽은 태목리와 인접하고 서쪽은 남부와 인접하며 동쪽은 원촌마을, 북쪽은 동부마을이 있어 방원형을 이루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담양군지회 박영돈 지회장, 이제윤 수석부회장, 국중진 노인대학장, 대전면 이홍식 분회장, 박대하 경로당 회장과 지회 직원 서희숙 경로부장 외 2명, 어르신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돈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노인복지를 위해 봉사하시는 대전면 이홍식 분회장, 이돈응 분회사무장, 박대하 경로당 회장에게 노인회 배지를 전수하고, 한궁세트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박 지회장은 “냄새가 나는, 잘난체하는, 자랑을 잘하는 노인이 되지 말고, 나누고 베푸는, 친절하고 배려하는, 건강하고 자기 관리를 잘 하는 멋진 노인이 되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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