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상생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잇따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먼저 담양군보건소(소장 김동진)와 화순군보건소(소장 박미라) 직원 30명도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상호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안착 및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이번 상호협약이 공직사회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접한 양 지자체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공시설사업소(소장 정선미)는 지난 1일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소장 신현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에서 상호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 직원들이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추진했으며, 각각 15명씩 상호 기부에 참여했다.
정선미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지역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정착을 위해 선뜻 나서준 양 지자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 공간재생과(과장 김종화)는 지난 2일 화순군 시설관리사업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의 상호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부서 간 우호 증진과 더불어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소장 김용희)와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강무성)는 지난 달 27일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기부의 자리를 가졌다.
김용희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장과 강무성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양 기관의 직원 50명이 기부를 실천하기로 협약했다.
김용희 물순환사업소장은 “담양군과 영광군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이라는 당면 과제에 대해 깊이 공감해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해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