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옹우)는 지난 달 27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소고기 장조림과 나박물김치, 자반무침을 만들어 급식이 필요한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하여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를 맞아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었다. 필요한 식재료는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재료(배추, 무, 파 등)를 후원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반찬을 손수 만들어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에 도개마을 어르신은 “변변치 않은 반찬으로 끼니를 떼 우는 날이 많았는데 맛있게 만든 반찬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민지 월산면장은 “나눔 활동에 수고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년 연 2회 밑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 나들이 지원, 아동 선물지원 등 대표적 민간 복지단체로써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