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민신문은 지난 23일 본사 사무실에서 이계상 광주 MBC 시사보도본부장을 초빙하여 ‘디지털 미디어 시대, 지역신문도 변화의 바람’이란 주제로 사별연수를 진행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최광원 대표이사, 정재근 편집국장 및 직원, 김미라 지면평가위원회 위원장, 박영수 독자위원이 함께했다.
이날 이계상 본부장은 현재 미디어 환경이 처한 환경에 대해 “급격하게 변하는 있는 언로 생태계는 현재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독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 변화, 빠르고 쉽게 소비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예로 들었다.
또한 “하루 중 전 국민 중 유투브를 안보고 지나는 국민은 몇 안 될 것이다”면서 “유투브처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 이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저희도 현재 상태에서 변화를 주려고 하면 비용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여건이 안맞아서 힘들때가 많다”면서 “지역신문의 현실도 인력, 비용 면에서 많이 힘들 것으로 알지만,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시대에 흐름과 같이 가는 콘텐츠 제작으로 변화를 주어야 할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서 다루어진 중요 내용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언론 생태계 ▲생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동영상 서비스 ▲지역신문, 유튜브에서 성공하기 위한 포인트 ▲모두가 유튜브 경쟁 등에 대해 다루었다.
이계상 본부장은 “동여상 콘테츠 제작에 있어서 특정주제나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중용하지만 지역신문이 자체적으로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시청자와 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