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참석, 표창장 수여 및 장학금 전달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는 지난 12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경로당회장, 내빈, 모범노인, 장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1부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시상, 장학증서 수여, 박영돈 지회장 인사와 군수, 국회의원, 의장 축사에 이어 제2부 총회 부의 안건 등으로 진행됐다.
모범노인 시상에서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용면분회 이남수씨, 담양읍분회 장해숙씨, 담양읍 향백동할머니경로당 김순자 회장 외 1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담양고 김재혁·홍지효 학생을 비롯한 13명을 담양군지회에서 주는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각 50만원씩 총 6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감사보고,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하고 감사 선출 동의 건과 추경예산 등 주요현안 업무 의결권 이사회에 위임 건 등을 상정해 대의원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으며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영돈 지회장은 “우리 노인회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애환과 기쁨이 서려있는 사랑방으로 날로 새롭게 발전하고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은 물론,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