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읍주민총회 통해 최종 안건 채택
담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조희범)는 지난 22일∼23일까지 양일간, 담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및 주민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2회 담양읍 지역발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원활하고 진지한 회의 진행을 위해 4명의 퍼실리테이터(회의나 교육 등의 진행을 원활하게 돕는 역할을 하는 사람)초빙하였으며, 서로의 의견을 맘껏 펼치며 담양읍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들을 도출해 냈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지난 3월 월례회의에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각 분과별 역할과 마을 자치회를 연계한 사업 등에 대해 담양읍 주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무한 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날 각 분과별 논의 된 주제 중 가장 많은 의견을 보인 안건들은 오는 7월 개최되는 담양읍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안건으로 채택해 담양읍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회복지여성분과는 맞춤형 복지사각지대 해소, 정신·마음 복지에 대한 의견이 많았으며, 지역개발기획분과는 젊은 세대의 관광유입 프로그램 개발 및 담양의 대표적 트렌디한 문화체험 개발에 대한 의견이 주를 자치했다. 문화예술교육진흥분과는 담양읍 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진지한 토의를 진행했다.
조희범 담양읍 주민자치회장은 “이틀에 걸친 토론회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 내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토론회에 내어주신 귀한 의견들은 오는 7월 담양읍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고, 최종 선택된 안건의 실현을 통해 보다 더 살기 좋은 담양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