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를 방문해 노인회 임원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돈 지회장을 비롯해 이제윤 수석부회장, 국중진 노인대학장, 이봉근 감사, 권현오 담양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보 청장은 “담양군노인회 장학회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신다”며 “치매노인의 실종신고·고령보행자·고령운전자 사고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 마을에 담당경찰관을 운영하여 안전활동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영돈 지회장은 “어르신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참석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노인들의 의식교육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