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이 지정 운영하는 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태섭)는 지난달 20일 담양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4 찾아가는 문화예술지원사업 ‘담구석 문화배달’으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담구석 문화배달’은 지리적・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마을 읍・면 단위 주민들을 찾아가 즐거운 공연과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의 문화예술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번 행사에는 총 3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먼저, 싱어송라이터로 구성된 ‘기드온밴드’가 감미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서 국악과 관련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공연하는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이 전통의 멋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연을, 4인의 여성 소리꾼으로 구성된 여성 합창 그룹 ‘가시내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조태섭 센터장은 “이번 ‘담구석 문화배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과 일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지역자활센터는 전라남도 담양군 무정면 무정로 756에 위치해 있으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공연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직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직무교육, 개인의 자아 성장과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소양교육, 신체 건강 증진 및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육대회 ‘몸‧마음활성화대회’ 등 참여자들의 자립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자세한 상담은 전화 061-383-990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