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등 80여명 참여
 
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태섭)는 지난달 24일 무정면 무정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2024년 담양지역자활센터 몸·마음 활성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담양군복지재단 이정옥 이사장, 담양군 정광선 부군수, 담양군의회 박준엽 부의장, 정철원 의원, 무정농협 나승수 조합장과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담양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 등이 자리를 빛내주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매년 개최하는 몸·마음 활성화대회는 자활근로사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정신 건강과 단합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개최하여 금년에는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몸·마음활성화대회를 위해 무정농협(조합장 나승수)에서 매년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주고 있으며 특히, 자활기업으로 성공한 나눔인테리어, 담빛희망나르미, 유미도시락에서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개인 및 단체에서 다양한 물품과 후원금을 기탁해 대회를 더 빛나게 했다.
이정옥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자활센터 가족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담양자활센터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주겠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담양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에 6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카페사업단 2곳과 청소·소독·방역사업단, 영농사업단, 용역사업단 등 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직무교육 및 자격증 취득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