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씨, 전남도 6월 임업인에 선정
박영수씨, 전남도 6월 임업인에 선정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4.06.27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죽순 가공·상품화 앞장

 

박영수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난 13일 전남도로부터 6월 임업인에 선정됐다.
박 대표는 담양의 대나무 산업을 ‘죽순’으로 유통·상품화하고, 죽순을 재배하는 임업인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2014년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연간 30톤의 죽순을 수매, 가공·판매하고 있다.
또한 박 대표는 (사)대숲맑은생산자협의회와 (사)대나무상품화사업단을 조직해 죽순의 비배 관리 및 가공 방법 개발, 판로 확보 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2004년부터 죽순 수매로 1천800여 명의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더불어 귀촌 및 임업인들에게 다양한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 임산물 가공·유통을 통한 임가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 죽순의 상품성 다양화를 위해 삶은 죽순, 죽순 추어탕, 대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비누와 세럼 등 미용 제품을 개발해 판매 중이며, 죽순 떡갈비, 죽순 모싯잎떡, 죽순 소시지 등 응용 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자체와 생산자, 가공업자가 서로 상생협력을 통해 담양 죽순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케이(K)-푸드 열풍에 힘입어 담양을 대표하는 대나무 관련 생산물인 죽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도록 해외 수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순은 6월까지 채취하며 대나무를 심은 후 4~5년이면 수확할 수 있다. 90%가 수분이고 식이 섬유 함량이 높으며, 단백질이 많고 칼륨 함량도 높아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씹을 때 질감과 향도 매우 우수해 건강 식재료로 식품시장에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