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주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교, 극한의 마라톤 참가해 얻은 상금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기부
정은주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교, 극한의 마라톤 참가해 얻은 상금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기부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4.06.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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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정은주 소방관(이하 정 소방관)은 극한의 사막마라톤 250km 완주한 결과로 얻은 결과로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25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소방관은 지난 4월 28일 아프리카 나미비아 사막마라톤에 한국 팀으로 참가하여 팀 3위를 달성했다. 나미비아 사막마라톤은 레이싱더플래닛이 주최하는 아프리카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 횡단 대회로 세계 4대 극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46개국 125명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4월 28일부터 총 6박 7일 동안 먹고, 자고, 입는 모든 것을 배낭에 메고 250km를 완주하는 대회이다. 한국팀은 최고 기온이 54도에 이르는 환경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두루마기와 갓을 쓰고 달려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 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야 하는 청년이다. 
이번 기부는 250만 원 상당의 크린토피아 쿠폰 및 알트라 운동화 등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됐다.
정은주 소방관은 “자립준비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은주 소방관은 아프리카 나미비아 사막마라톤 외에도 17년 칠레 아타카마 사막(세월호), 19년 몽골 고비 사막(재향소방동우회)마라톤 완주와 함께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으며, 기부 프로젝트를 만들어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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