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농협(조합장 박태식)은 지난해 취임 후 계속하여 여성농업인의 여가문화 활동 등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찾아가는 영화관’과 ‘신바람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 소통과 상생을 통해 화합을 이끌어 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난 5일 창평농협 대회의실에서 창평·대덕면 관내 여성농업인 100여명을 초청 ‘말임씨를 부탁해’(2022년 개봉작, 주연 김영옥)를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농협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서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시골에 위치한 농촌지역에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신바람 노래교실’은 지난 4일 개강하여 8주간의 과정으로 여성조합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고 있다.
초청된 강사는 노래실력은 물론 입담이 좋고 재치가 있어 많은 여성 조합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강형배 강사를 초빙해 농사일로 지친 심신에 활력과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태식 조합장은 “여성 농업인과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농협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여성조합원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