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 학생 대상 김동언 국악전수관에서 진행 

비영리법인 나르샤 이날치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산면에 위치한 이날치 줄타기 교육장 및 김동언 국악전수관에서 열리며, 나르샤 이날치가 주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은 보고 듣는 문화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신장시키고,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문 강사진이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은 전통음악, 춤, 놀이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하여 전통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담양 어린이 청소년 국악예술단’참여 기회 및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전통문화 체험학습(줄타기, 버나놀이, 죽방울 등), 국내 및 해외 공연 참가 기회 제공 등이 포함된다.
관심 있는 학생들은 오는 26일까지 전화(010-5684-4796) 또는 이메일(goodsori21@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나르샤 이날치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균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