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양성욱·전동호씨

지난 1996년도에 담양지역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동년배 모임인 한마음동우회·상조회(회장 안상규)가 지난 6일 담양읍 K당구장에서 ‘제1회 한마음동우회·상조회 당구대회’를 열었다.
당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총 32명이 참가해 2인 1조로 팀으로 구성, 조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양성욱·전동호팀이 결승전에서 구성관·이양석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으로 담양사랑상품권 20만원을 수상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구·이 팀에게는 트로피와 담양사랑상품권 10만원을 주어졌으며,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명한 당구선수 사인볼 등을 전달해 흥미를 돋웠다.
대회를 마무리 한 후 인근 백년닭갈비 식당으로 이동해 시상식 및 월례회의, 신입회원 소개 등을 진행하고 식사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안상규 회장은 “처음 치러진 대회여서 여러 가지 미진한 부분도 많았으리라 생각된다”면서 “고생한 임원들과 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우회·상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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