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회장 하종삼)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 목포시지회(회장 홍건숙)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달 26일 하종삼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장과 홍건숙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 목포시지회장 등 관계자 8명이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담양군과 목포시 노인요양시설 40명의 기관장의 뜻을 모은 것으로, 담양군과 목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씩 각각 기부했다.
하종삼 회장은 “한노협 전남지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 간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건숙 회장은 “담양군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담양군과 목포시 노인요양시설 기관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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