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딸기작목반과농업회의소 원예과 수특작분과 회원 참석

담양군농업회의소(회장 이문태)는 최근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담양군농업회의소 원예과수특작 분과위원회(분과장 이병민) 주최로 ‘2024 담양딸기 새로운 모색’이란 주제와 부제 ‘담양 딸기 현재와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조관훈 담양군의회 운영위원장, 최현동 담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원, 김나빈아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담양관내 41개 딸기작목반 그리고 담양군농업회의소 원예과 수특작분과 회원들이 참여했다.

제1주제는 장광호 담양뉴스 편집국장이 ‘담양의 미래 먹거리 담양딸기’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딸기 주산지 취재와 가락동 공판장 취재 그리고 일본현지 딸기 주산지를 취재하면서 느낀 것을 토대로 담양딸기의 해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제2주제는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미래농업연구단장이 ‘딸기의 이상기후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2020년 폭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대책 그리고 올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딸기피해와 대응방안 담양딸기 활성화를 위한 담양군의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제3주제에서는 최현동 담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담양군의회의 담양 딸기를 위한 정책제안과 지원 부분을 설명하고 딸기시설농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의회차원에서 논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문태 회장은 “이상 기온으로 딸기 등 농작물의 작황이 좋은 결실을 맺지 못하고, 농민들의 고령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특작 작물의 생산현상을 위해 오늘 열린 세미나가 담양의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