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 절산경로당에서 5주간 교육 마무리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는 지난 1일 창평 절산경로당 8명의 회원과 함께 5주간의 경로당 여가문화확대사업인 ‘집쿡남&우리집 요리사’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박영돈 지회장과 이제윤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4명, 그리고 전라남도연합회에서는 박영숙 경로부장 외 1명이 참석했다.
박영돈 지회장은 5주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추혜숙 강사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박삼식 경로당회장에게 노인회 배지를 전달했다.
추혜숙 강사의 마지막 5주차 조리 실습 교육은 맛있는 닭찜, 땅콩·호박씨 볶음, 계란찜 요리를 선보였다. 처음 시작할 때 요리를 어려워하며 구경하기만 한 남성 어르신들이 이날은 질끈 멘 앞치마와 착용한 모자에서 요리사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 서로를 자랑스러워 했다.
이날 마련한 음식들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회 임직원들의 점심으로 제공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박영돈 지회장은 “맛있는 음식을 같이 준비해 먹을 수 있게 돼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남자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사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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