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신문고
▲제가 담양을 너무 좋아해서 한달에 3회 이상 여행을 갑니다. 93세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자주 가는곳이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등등 휠체어가 다닐수 있는 산책로는 모두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다니다보니 죽녹원 정문이나 후문에 휠체어를 내릴수있는 공간이 없어 항상 위험한 길거리에서 정차를 합니다. 언제가는 길거리에 잠깐 정차하고 휠체어에 어머니를 태우고 한쪽으로 가고 있는데 벌써 교통단속경찰차가 왔어요. 아름답게 가꾸어놓은 죽녹원은 우리 어머니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곳인데 장애주차장 좀 정차라도 할수 있게 후문쪽 개방을 요청합니다. -강모씨
▲ 최근에 담빛리 아파트로 이사와 사는 주민인데 축사 악취가 아침 저녁으로 계속 나서 화가 납니다. 어느 귀촌인은 암이 걸려서 요양차 귀촌했다가 축사악취 때문에 홧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는 상태입니다. 저도 가족중에 환자가 있습니다. 담양군에서 축산인에게 가축을 키우지 못하게 할 수는 없겠지만 악취저감 노력은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부탁 드립니다. 이 축사 악취가 계속된다면 담빛리 주택단지는 실패작입니다. -주민 임모씨
☞답변 : 가축사육시설의 냄새 발생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시 지도 점검하고 빠른 시일 내에 다른 곳으로 축사 이전 추진할 수 있도록 계도하겠다. 또한, 지속적으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칭찬합니다.
▲교통안전시설팀원님 칭찬합니다. 지난 주말 마을 앞 신호등이 갑자기 안되어 적색불만 계속 깜빡깜빡하여 걱정이 있었습니다. 아이들 하교후 스쿨버스를 타고 내리면 그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야해서요. 왕복 4차 선 도로에 적색불만 깜빡이니 차가 쌩쌩다니는 걸 보고 너무 걱정이 되어 월요일 9시에 바로 전화를 걸어 말씀을 드렸더니 그 날 오후에 바로 해결을 해주셨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었고 이렇게 그 분들의 위치에서 담양 주민들을 위해 잘 지켜주시고 도와주시는 구나 참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주민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