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에서 지난 15일 죽녹원 내 추성창의기념관에서 추석맞이 세시풍속 ‘한가위 큰잔치 달맞이 가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의 2024년 세시풍속 마을문화 지원사업으로 전남문화원연합회, 담양문화원, 전라남도 및 (사)담양와우농악보존회가 함께 진행했다.
올해 세시풍속 행사는 이날치줄타기, 담양광광술래, 담양와우농악, 담양풍장소리 등 다채로운 무형유산이 선보여졌다. 
강성남 원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이 보존, 전승되어지도록 연례행사로 실시되기를 바란다”며 “내년도에도 설을 맞이하는 세시풍속 행사 실시로 담양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살리는 소중한 기회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