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달 27일, 1박 2일 동안 관내 멘토-멘티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담빛청소년리빙랩 멘티-멘토 함께하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담빛청소년리빙랩’ 멘토링 프로그램은 (재)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 공모사업으로 담양군 향촌복지과 드림스타트, 전남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협업해 이뤄졌다.
지난 6월 멘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멘티-멘토 매칭데이, 팀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담양군의 미래세대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캠프 활동에서는 관계 증진 레크리에이션, 집단상담, 연필꽂이 꾸미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티-멘토 간의 긍정적 관계 강화 및 의사소통 촉진에 도움을 주었으며, 그동안 멘티-멘토 역할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대학생 멘토는 “그동안 멘티 청소년과 나누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더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추후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 진행된 활동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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