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원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열린 담양군민신문 창간 18주년 기념식에서 “500여명의 주민·향우들이 참여한 담양군민신문은 구독자와 지역에 도움이 되는 뉴스를 발굴하고 바른 방향의 편집을 통해 객관적이고 바른 길을 가려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 담양군민신문이 창간 18주년 기념식을 갖고 다시 초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최광원 본지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과 이사, 객원기자, 주주와 애독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창간 열여덟돌을 더욱 빛냈다. 

또 이병노 군수, 정철원 군의회 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박영돈 노인회장, 이기복 농협 담양군지부장, 김범진 담양농협장, 박태식 창평농협장, 나승수 무정농협장, 김웅조 담양읍노인회장, 이재천 광주중앙신협 이사장, 이동호 담양군향촌노인복지관장, 김동언 설장구 명인, 문영수 담양군바르게살기 협의회장, 담양지역신문협회 회원사 등 각계각층에서 자리를 함께하며 창간 18돌을 맞은 군민신문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국정감사 등 바쁜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이개호·양부남 국회의원과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이 축전을 통해 담양군민신문의 18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기념식에서 본지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신문, 애향과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의 중심언론으로 거듭 태어나는데 노력해 온 본지 나승수 이사와 김미라 제3기 지면평가 위원장·하종삼 제3기 독자위원·박종원 도의원·최병환 전 군의원·최경식 한국바이오 대표, 지역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밝고 건전한 소식과 각종 미담 사례를 발굴해 소개하고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본지 김백호(무정면)·김순영(고서면) 객원·군민기자가 각각 공로·감사패를 수상했다.
최광원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신문은 공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공기(公器)이지만 일부 신문들이 본분을 잊고 사기(私器)로 전락해 18년 전 담양에 정론직필의 바른 신문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지팡이와 목탁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을 때 48명의 유지들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면서 
“이 창간 정신을 지키기 위해 이병호, 현수호 전 대표를 비롯해 이사님과 주주님들이 지역정치의 풍파와 당리당략의 이해관계 속에서도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바른 정도의 길을 걸어오려고 노력했고 많은 군민들의 응원과 박수에 힘입어 지금은 500여명에 가까운 주주들이 참여한 신문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말햇다.
이어 “이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오늘까지 본지가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뜻을 함께하고 주주로 협력해 주신 5백여 주주님들과 구독을 통해 도움을 주신 많은 애독자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크고 대단한 것은 할 수 없어도 우리가 해야 할 신문의 작은 사명을 잘 감당하며 어렵고 힘들어도 주주님과 독자님들의 은혜와 사랑 잊지 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