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 부설 노인대학(학장 국중진)은 지난 8일 2024년 수학여행으로 경남 사천·남해 일원의 관광지를 탐방했다.
이날 문화탐방에 참가한 노인대학 학생회장 송태영 등 학생 38명은 섬과 바다와 그리고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사천 케이블카를 체험하고,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정착한 남해 독일마을, 스카이워크 등을 관람하면서 야외에서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노인대학생들은 “화창하고 선선한 가을날 신나는 하루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나들이였다며 담양 노인대학에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영돈 지회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뜻깊고 보람된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자치회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국중진 노인대학장은 “학업에 대한 일정과 열의를 잠시 접어두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