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주 다미담예술구를 거점으로 군민과 관광객, 상인이 함께하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미담 놀장’ 행사가 오는 15~16일 양일간 담주다미담예술구 일원에서 열린다.
‘추억이 방울방울’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첫날인 15일 오후 5시 상설시장 정문 앞 광장에서 우지민 전 KBS classic Radio FM 진행자의 개장식을 시작으로 김두상 담주예술구협의체 회장의 인사말과 기관단체장들의 축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난장공연, 배아림의 전자바이올린연주, 담양중의 모듬북놀이, 판소리-김영희, 전남도립대학교 관악연주, 담양문화재단 현악 4중주 연주등이 이어진다.
부스 한켠에는 ▲15일(금) ‘옛 죽물시장 재현’ 담양부채 체험(15:00~20:00)▲16일 (토) 마술풍선 ▲(구)이순신 장군 동상 전시장소/인력거 2대 & 트러스 설치 ▲‘반가워! 근대화’ 포토존 운영 ▲담양상설시장 입구 ▲15일 (금) 오후 7시40분 ‘추억의 옛 운동회’- (줄다리기 청·백전) ▶16일 (토) ‘전통놀이로 놀장’ 놀이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켓존과 먹거리존은 담주예술구 입주작가, 담양군 소상공인연합회와 담양상설시장 상인회, 담양군 공예인협회 협업, 셀러 등이 참여해 라탄바구니, 앞치마, 도마, 도자기, 핫도그, 달고나, 호밀빵, 양갱, 케익, 일본식 카레, 디저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두상 회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과 상인은 물론 담양을 찾는 모든 분에게 행복한 가을날의 기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