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로 500여 군민에게 감동선사

 

담양여성합창단(단장 김미라, 이하 합창단)이 지난 21일 담양문회회관 대공연장에서 8번째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500여 군민과 정광선 부군수,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하며 연주회를 축하해 준 가운데 합창단은 그동안 연습의 노력을 보상하듯 아름다운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으며 힐링의 음악을 참석한 모든 군민들에게 선물했다.    
‘나 하나 꽃 피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합창단 연주회는 김미라 단장을 비롯해 부단장 배영희, 총무 김현옥, 악보장 심정자, 파트장 소프라노 최영이, 메조소프라노 허옥순, 엘토 변정숙 및 지휘 김해운, 반주 정한나 씨와 함께 총 50여명의 합창 단원들이 함께했다.
김미라 단장은 “우리 담양여성합창단 50여명은 바쁜 시간들을 쪼개가며 그동안 수많은 연습으로 오늘을 공연을 준비해 왔다”면서 “오늘 공연을 보러 오신 모든 담양군민들께서 그 무덥던 여름나기 등 올 한해 잘 이겨내시고 오신 각자의 삶에 작게나마 큰 위로가 되셨길 바라며 내년도에도 더 큰 노력으로 9회 연주회를 준비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