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외부 남원 춘향-관내부 대덕면 우승
지난 달 29일 창평면 담양군전천후경기장에서 치러진 ‘제20회 대나무기 호남초청게이트볼대회’에서 남원 춘향(관외부)·대덕면(관내부)이 우승을 차지했다.
호남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한마당 대회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게이트볼협회·담양군·담양군의회·담양군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호남권역에서 광주 5개팀, 전남 21개팀, 전북 10개팀, 담양 읍·면 12개팀 등 총 48개팀 500여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관외부에서는 남원 춘향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와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다. 준우승은 여수 문수 팀이 차지하며 70만원의 상금을, 3위는 여수 묘도·순천별량팀, 보성군·타이거즈·광주광산·광주남구팀이 차지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관내부는 1위 대덕면, 2위 수북면, 3위 창평면, 장려상은 봉산·무정·담양읍·월산면팀이 차지했다.
행사 관계자는 “무사히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담양군게이트볼 협회 모든 임원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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