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담양예총)는 지난 11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담양예술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담양예술인의 밤-심포지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1부에서는 인사말과 축사를 건네는 덕담과 담양예술인으로 한 해를 빛낸 예술인들을 위한 시상식을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담양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시낭송과 가수들의 공연과 국악인들의 멋진 공연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사)한국예총회장상에 서우종·이복덕(담양연예예술인협회)씨, 사)전남예총회장상으로는 최봉례·차상영·조향숙·김정현(담양국악협회)씨 및 정문규(담양문인협회)씨가 수상했다. 담양예총 예술문화상으로는 홍순웅(담양연예예술인협회회장)·원장현(대금명인)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담양예총 공로패는 담양연예예술협회 유미랑·이천호씨가 수상했으며, 담양국악협회 이영미·정은아씨, 담양문인협회에서는 김해숙·문인자씨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또한 담양예총에서는 자문위원인 김해곤(담양예총자문위원)·박영돈(담양노인협회회장)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3부에서는 각설이 이천우씨가 진행했으며, 시낭송은 차상영시인의 ’수선화‘(유치환시) 국악공연에는 문성채 외 제자들이 월랑대표아적심, 남파랑길을 조명호 외 제자들은 아름다운 선율의 한국무용을 선보였으며, 초대 가수로 이복덕 가수의 누가먼저 사랑했나와 메들리 곡, 서우정가수의 해후와 나는 행복한 사람 그리고 유미랑 가수가 눈 돌리지마와 엄마 아리랑을 이천호가수가 꽃당신을 부르면서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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