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남 담양문화원 원장이 최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제68회 전라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학부 전라남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문화상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남도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자중 시장군수 또는 문화예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매년 문학부2명, 예술부 4명을 선정하고 문학부 수상자는 전라남도지사의 문화상 상패를 예술부 수상자는 전남명예예술인 지정서를 수여한다.
금번 문화상을 수상한 강성남 원장은 2003년 아동문학세상에 동시로 등단한 후 꾸준히 문학창작 활동으로 시, 수필, 시조로도 등단하여 전국 문예지등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강 원장은 담양군 공직 재직시절부터 은퇴 후(13년) 현재까지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기획, 실행, 활동으로 한국가사문학관 개관, 담양예술인협회 창립, 담양예총 창립, 담양군 영화관 운영 등에 기여하고 동요집 발간과 함께 동요부르기 발표회와 음반을 제작 학교에 배포, 청소년들에게 문학강의와 함께 멘토활동 참여, 어르신 자서전 쓰기 무료 강의 등 문학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2023년도에는 한국예총 전남연합회장으로부터 전남 원로예술인으로 추대장을 받았으며, 2024년 금년에도 남명문학상, 전남문학상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동시집 「하얀미소」, 시집 「그리운사람들」, 동요집 「새싹」, 시조집 「흑백사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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