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째 훈훈한 정 나눔

바르게살기운동 담양군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문영수 법무사가 최근 수북면 이웃들을 위해 연탄 1,000장(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수북면 출신인 그는 21년째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직접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누고 있다.
문영수 법무사는 “연탄 가격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진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기탁할 예정이다. 다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상 수북면장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고 나눠주시는 사랑이 올겨울 한파를 녹이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난방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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