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담양 무형유산 교육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와 담양군이 전라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담양문화원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심진숙 담양학연구소장의 담양 무형유산 이론교육과 침선장 김금주의 한복실습이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선자장 한경치의 부채실습이 12일 진행됐다.
올해 담양문화원에서는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유산 전문위원, 이경엽 교수 등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하여 담양의 역사적, 전통적, 예술적 또는 향토적 가치가 큰 무형유산을 기록한 다음 담양의 문화적 전통과 정체성을 조사 기록 및 교육을 통해 무형유산을 보존 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형유산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담양의 무형유산을 공부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민으로서의 담양 국가유산 보존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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