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행수 주평교회 목사가 담양군지역교회연합회장에 선출됐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는 지난 23일 주평교회에서 제27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결산을 승인하고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 박종권 목사(행복한교회)는 ‘하나님이 쓰시는 자가 되자’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다윗과 골리앗의 교훈을 보더라도 만군의 여호와 이름으로 영적인 동력을 얻어갈 때에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 굳게 선다”면서 “담양지역교회연합회가 하나님의 영광이 되길 원하고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귀한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담양지역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무사히 회장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갈 회장님과 임역원들이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을 당부했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회장 노행수 목사(주평) ▲부회장 유문열 목사(백양), 장길현 목사(성광), 이봉섭 장로(장로연합회장), 노종남 장로(신우회장) ▲서기 김인선 목사(개동), 부서기 정왕근 목사(대덕) ▲총무 김은택 목사(무정), 부총무 조영자 목사(금산전원), 협동총무 한명석 장로(행복한) ▲회계 손순용 장로(한재). 부회계 장규호 장로(복민) ▲감사 박종권 목사(행복한) 김봉수 장로(행복한) 등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담양지역교회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연합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박종권 목사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노행수 회장은 “담양지역교회들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복음 선교에 힘쓰는 일이 연합회의 사명”이라며 “임기 동안 연합회 설립 취지를 계승해서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