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역밀착형 소방행정·생활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한발 앞선 순찰활동으로 2024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담양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담양군 복지사업팀과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올해 12월까지 712가구를 방문해 6,997건의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 746명의 취약계층에게 혈압·당뇨체크, 의약품관리 등 생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의료환경이 열악한 원거리 농촌마을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19구급키트나눔’캠페인을 실시,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및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하였으며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담양군 복지기동대와 협업을 통하여 총 7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결실도 맺었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양질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다닌 생활안전순찰대원들의 노고로 군민들의 큰 호응과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2025년에도 예방순찰 활동을 더욱더 강화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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