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 산하,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는 구랍 28일 담양군문화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담양군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김주연 센터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 발표 뒤로, 이병노 군수님와 정철원 의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특별 초대가수 박강수씨의 감성 넘치는 키타와 열창으로 참석한 가족 등 군민들에게 송년의 헛헛한 마음을 차분하고 따뜻하게 감싸주었다.
더불어 강은미 스타강사는 행복특강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상황에 맞는 말하기 연습을 통하여 가족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건강한 가정을 위해서는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 가족의 
소통과 행복을 강조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군 모든 가족들이 가족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용함으로서, 가족 간의 따뜻한 시간을 자주 갖게 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촉매제로서 센터가 사회적 순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양군가족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담양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다양한 센터 사업의 이해와 공유를 통하여 자발적 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인구소멸위기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24년에 이어 25년에도 가족센터에서는 청춘남녀의 건전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한 ‘솔로탈출2’를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담양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담양군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적극 당부했다.
 

이정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