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복 전 담양군등산연합회장이 체육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전 회장은 1996년 담양군배구협회 전무이사를 시작으로 체육인으로 입문, 담양의 배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이후 2013년부터 담양군등산연합회장, 전남등산연합회 감사, 전남산악연맹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산악연맹 상임부회장으로써 생활체육동호인의 저변확대와 국민 건강증진등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등산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 덕분에 제가 대표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에 봉사하며 담양 체육발전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