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면장 신현기)은 금성초교(교장 김미정) 학생회로부터 알뜰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불 15채를 기탁 받았다.
구랍 4일 금성초 학생회는 학생회, 교사, 학부모와 함께 알뜰바자회를 운영했으며, 이날 거둔 90여만 원의 수익금으로 이불을 구매해 학생들의 뜻을 모아 금성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김미정 교장은 “학생들이 알뜰바자회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눔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회에 다시 돌려주는 과정을 경험하며 따뜻한 마음을 품은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기 금성면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어줬다”라며 “전달받은 이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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