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담양군 궁도인들의 화합과 단합을 통해 궁도 저변확대를 위해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앞으로 2년간 협회와 총무정을 이끌어갈 새로운 사두에 전주석(더담미 대표)씨가 취임했다.

담양군궁도협회는 지난 1일 담양읍 객사리에 위치한 총무정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대 사두 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주석 사두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총무정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은 ▲부회장 장현필·이주상 ▲감사 김성환·송태문 ▲사범 정영균 ▲전무이사 성호기 ▲재무이사 현병열 ▲이사 박종삼·전재웅·오성순·남관주·신덕진·이광열·양정희·김용현 씨 등이다. 

신임 전주석 사두는 총무정과 22여년을 함께 하는 동안 총무, 사범, 부사두 등을 역임하며 협회 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다. 

더불어 농업·축산인으로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농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봉사해왔다. 

전 사두는 지난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친환경 농법을 통한 ‘더담미’ 생산·유통으로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주석 사두는 “담양이 발전해온 역사만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총무정 사두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든 임원들이 합심해서 담양궁도협회의 발전을 위하고 담양 궁도인 들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담양군에 봉사하고 담양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궁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석 신임사두는 담양읍 운교리 출신으로 본지 지면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 사두는 도민체전에 담양군 대표로 출전할 당시 25시 25중으로 2관왕을 차지해 담양군체육발전에 기여한 놀라운 실력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총무정과 함께한 22년 동안 총무, 사범, 부사범 등의 역할을 맡으며 총무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전 사두는 담양읍 농업경영인회 회장, 제15&16대 한농연담양군연합회회장, 전남도 수석부회장 및 중앙연합회 이사, 담양읍주민자치회 위원, 담양축협 대의원, 죽풍동우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사회 활동을 통해 담양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