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도의원의 에세이 ‘시대가치의 변환을 꿈꾸며’가 문학지 에세이스트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다양한 신문 지면을 통해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칼럼을 게재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문필력을 정식으로 인정받았다.
이 의원의 에세이는 시대적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통적인 수필 형식을 뛰어넘어 현대적이고 실천적인 담론을 담아낸다는 점에서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이규현 의원은 개인적인 서정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연대와 변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문화예술이 정치·행정적 맥락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평했다.
이어 “우리 문학사에서 연암 박지원이 사회제도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한 것처럼 이 의원은 문화예술을 통해 시대적 가치를 성찰하고, 정치·행정적 문제점을 날카롭게 조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규현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문화예술 정책은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우리 사회의 가치를 형성하는 중요한 축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사회적 연대와 변화를 촉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