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통합RPC 외 1,688톤 인수 검사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담양사무소(소장 김준호, 이하 담양농관원)은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인수 검사를 24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시작하여 2월 2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지난해 10월15일 정부가 발표한 쌀값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상승중인 쌀값의 상승폭을 확대하기 위해 연초부터 실시하며 인수기준은 담양통합RPC·대전농협DSC별로 매입한 공공비축벼 등급에 따라 인수규격(제현율, 피해립 등)이 결정되고, 이에 대한 수분함량은 13~15%, 중량은 800kg(포장재를 제외한 알속 무게)이다. 또한 저품질 쌀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인수 산물벼 전체를 대상으로 품종검정도 실시한다.
김준호 소장은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매년 공공비축미 매입량 중 일부를 산물(건조되지 않은 수확 상태 그대로의 벼)상태로 매입하여 미곡종합처리장과 건조저장시설에서 건조하여 보관한다”면서 “농관원은 쌀값 안정을 위해 지자체 및 농협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한 내 매입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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