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득씨가 월산면청년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월산면청년회는 지난 20일 월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철원 군의장, 박종원 도의원, 박준엽·이기범 군의원, 이강임 월산면장,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십갑철 용면청년회장, 김대식 금성면청년회장 등 면내 사회 단체장 및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기 동안 월산면청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인성 전 회장이 공로패를, 신의철 회원이 우수회원상을 받았다.
조영득 회장과 함께 제11대 월산면 청년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수석부회장 김형소 ▲부회장 윤남중 ▲사무국장 이동희 ▲사무차장 유성준 ▲재무부장 이근상 ▲감사 박홍수씨 등이다.
신임 조 회장은 지난 2012년에 어울림동우회 주최로 열린 제34회 선후배축구대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담양라이온스 이사와 담양군족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조영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월산면청년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준 제10대 임환복 회장님과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월산면사무소와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발전의 밀알이 되는 단체로 소임을 다하고 장학금 수여·불우이웃돕기 등 선한영향력을 펼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월산면민을 위한 노래자랑을 통해 월산면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고향을 떠나가는 젊은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고 청년이 일하기 좋은 월산면을 만들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청년들의 힘을 결집해 나가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