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는 최근 모범 경로당으로 가사문학면 인암경로당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는 회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수고한 경로당 중에서 매월 읍·면 별로 한 곳을 방문해 한궁세트 등 격려품을 전달하고, 경로당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지인 가사문학면 인암마을은 마을 오른편(북쪽)에 있는 기린 모양의 바위가 있어 인암(麟巖)이라고 불리게 됐다. 또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마을회관 옆에는 무려 500년이 된 큰 당산나무와 6.25때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담양군지회 박영돈 지회장, 이제윤 수석부회장, 국중진 노인대학장, 그리고 가사문학면분회 임석길 분회장, 김정식 사무장 및 최종일 경로당회장, 김용진 가사문학면장을 비롯한 관계자, 노인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돈 지회장은 “냄새나는 노인, 잘난체 하는 노인, 자랑을 잘하는 추한 노인이 되지 말고, 나누고 베푸는 노인, 친절하고 배려하는 노인, 건강하고 깔끔한 멋진 노인의 모습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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