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신문고
▲올해 초등 5학년 딸과 중1된 아이들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제가 광주에서 담양으로 이사온게 22년 말인 올해 4년째가 되어 갑니다. 처음에 이사올 때는 그냥 아이들이 한 살이라도 어릴때 놀게 해주고 싶기도 하고 '아무리 도시가 아니라도 학원정도는 보낼수 있겠지'라고 생각해서 큰맘 먹고 집을 지어 이사 왔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 현실에 요새 다시 도시로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은 셔틀도 운행이 안되고 그렇다고 버스시간이 자주 있어서 맘대로 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학교 다닐때는 학교 근처로 학원을 다니면 어찌어찌 시간이라도 맞춰서 픽업을 해본다고 하지만 맞벌이 부부에게는 너무 힘든 상황이네요. 대중교통이라도 편히 이용할수 있는 방안이 나오던지 아니면 아이들이 걸어서라도 안전하게 갈수 있게 담빛마을에서 수북초중학교까지 통학길이라도 공사가 되었으면 좋습니다. -주민 기모씨
▲ 대전면 중옥·신용·청용·대치마을 지역에서 매일 출몰하는 하얀색 큰 야생개가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산책하는 사람에게 으르렁 거리며 위협하고, 강아지와 산책 중에 뒤에서 갑자기 튀어 나와 강아지를 물어 뜯고 거의 죽일 뻔 하였고, 아침 운동중에 위협을 당했고, 성인 남자가 있는데도 열려진 문으로 서슴치 않고 들어와서 휘젖고 다니고, 작은 길에서 자주 사람들과 마주치면 무서워서 뒷걸음치면서 피하게 되는 상황이 매일 반복 되고 있습니다.
신용마을 분들에게 물어 보니 거기서도 오래전부터 유명한 녀석이라고 잡을 방법이 없다고 하는 얘기를 하시고, 저희가 있는 중옥마을에서는 매일 출몰해서 마을 분들이 불안해 합니다.
담양군은 이 심각하고 위험한 상황을 파악하시고 하루빨리 관련된 분들과 기관에서 처리를 해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주민 박모씨
◇창찬합니다
▲올해 초 부임한 정선미 수북면장님에게 사무실에 축하 인사차 방문 했습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애로사항으로 주민이 알아야 할 사항을 문자로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건의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2월 하반기 이장회의 서류를 군청 수북면 홈페이지에에 게시 완료 되었다는 면장님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회의 자료를 보니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고 주민을 위한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셨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업무에 바쁠텐데도 불구하고 주민의 의견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노력해 주시는 정선미 면장님과 김진석 부면장님을 비롯한 팀장님과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주민 송병수씨
◇결혼
▲최정호(담양군모범운전자회 총무)·성세자씨 장남 재민(담양군청 물순환사업소 근무)군이 조광표·이서현씨 차녀 혜란양과 오는 9일(일) 오전 11시 광주 까사디루체 웨딩컨벤션(광주 북구 동문대로 287)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전주석(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담양군연합회장)·장은자씨 장녀 민지양이 김형주·오윤주씨 장남 지훈군과 오는 29일(토) 오후3시30분에 광주 드메르웨딩홀 2층 CN홀(광주시 광산구 임방울대로 551)에서 혼례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