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석현리 출신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동국대 교무부총장으로 선임됐다.

동국대는 지난 1일자 인사에서 김용현 교수를 학교에서 교육 사업이 필요한 교육학적 과정을 정확히 거쳐 진행되도록 지도하고 통제하는 교무부총장으로 임명했다.

김용현 부총장은 금성초·중, 광주제일고,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받았다.

2006년 모교의 북한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SAIS 방문학자, 동국대 대학원 교학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부총장은 지난 문재인 정부가 출범 할 당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부총장은 동국대 학생처장·교무학생처장·북한학연수소장·사회과학대학장·행정대학원장을 맡았으며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정책위원, 북한연구학회장, 한국정치학회 북한통일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한 북한 관련 정통한 전문가로 이름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