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북면의 문영미 시인이 한국동요음악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동요음악대상 시상식’에서 작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서울 YMCA 친교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문 시인은 ‘유치원 가는’이란 제목의 동요를 작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영미 시인은 “이번 한국동요음악대상에서 작사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넓은 작품 활동으로 자라는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시인은 목포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문학공간’ 시부분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며, 2020년 ‘아동문예’에서 동시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2022년 첫 동시집 ‘마음 택배’를 출간한데 이어 지난 해 두 번째 시집 ‘그리움이 퍼지는 자리’를 출간해 꾸준히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문 시인은 담양군사회복지사협의회 양해주 회장 부인으로 현재 한국동요협회 전라남도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담양지부 감사, 한국평생교육원 이사, 광주 전남 아동문학회 초록동요회 회원 활동 등을 통해 폭넓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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