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산하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올해는 러시아, 중국,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4명이 강사로 채용되어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학 전 아동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신청은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수업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담양군가족센터(061-383-361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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