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 소감은?
담양군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담양군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낡은 관행을 극복하고 더 나은 지방자치에 대한 군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정철원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 치열한 선거 경쟁, 승리 요인은?
건강한 상식과 변화에 대한 기대가 응집된 결과라고 봅니다.
고향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지역정치를 일궈왔던 경험과 경륜, 늘 가까이 있는 이웃사촌 같은 모습에서 격의 없이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담양 민주당의 불공정 경선논란, 대선을 방불케 하는 지원 유세 등으로 오히려 민심이 역 선택이고 민주당에 대한 심판의 회초리를 들었다고 봅니다.  

▲당차원 4·2재보선 호남 승리 의미는?
조국혁신당은 지난해 곡성&영광선거에서도 일관되게 주장해 온 것이 ‘경쟁이 발전이다’는 것이었습니다.
30년 지방자치 선거에서 제대로 된 경쟁없이 민주당의 독과점이 유지되어 온 호남정치가 진정한 경쟁체제로 전환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내년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에서 선명성 경쟁이 더 뚜렷해질 것이고 호남 정치 발전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오늘 정철원 후보의 당선은 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 선출이라는 큰 의미와 함께 조국의 시간 2030년을 열어낸 값진 출발점입니다.

▲재선거 짧은 임기, 주요 공약과 최우선 과제는?
무엇보다도 중단된 군정공백을 복원하고 전임군수님의 공약을 잘 마무리하는 게 당선자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입니다. 
저는 선거운동 기간 ‘행복한 담양을 위한 다섯가지 약속- 오담행복약속-을 제시했습니다.
선•후차를 따지기 어려운 시급한 과제들이긴 합니다만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뜻과 의견을 우선해서 이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강화하기 위한 민생과제를 우선 해결하고 관광-물류-교통의 거점이 될 달빛내륙철도의 조기착공이 가능하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당론으로 해결해 낼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 지역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앞으로 포부는?
‘소통과 화합’은 정철원의 오랜 정치철학입니다.
선거과정에서 이완된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저도 민주당 후보님의 정책과 공약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양한 과정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습니다.
짧은 임기 때문에 공약을 다 이행할 수는 없지만 ’천년담양‘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청사진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