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는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의 조기정착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 외국인·난민가족을 대상으로 평일(월~금) 오전 09:00~18:00까지 통역, 번역, 행정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서비스 이용 방법은 내방, 전화,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담양군가족센터는 2025년 1월부터 4월 현재 통역 125건, 번역 4건, 행정정보 제공 150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주 서비스 내용으로는 가정이나 직장 내 갈등, 경제적 고통 호소, 병원 의료 등의 통역 지원과 국적 취득, 부모 초청, 체류 연장 등의 안내를 돕고 있다.
김주연 센터장은 “담양군가족센터는 담양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건강하고 당당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행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생애최초 내집 마련 멘토 역할 등 전 직원이 부자아빠 부자엄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울러 인구소멸 위기 대응 특별시책으로 추진한 2024 솔로탈출Ⅰ에 이어 2025년 솔로탈출Ⅱ 참가자 모집을 오는 5월 16일까지 진행하여 결혼을 희망하는 청춘남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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